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경비원들 “집단해고 철회하라”

입력 2022.01.27 (11:05) 수정 2022.01.27 (1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경비원들이 부당하게 집단 해고를 당했다며, 해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오늘(27일) 오전 11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집단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이 아파트가 경비 용역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경비원 5명을 집단 해고했지만, 해고 사유조차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고 통보를 받지 않은 경비원들도 두 달짜리 단기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통지를 받아,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경비원들은, 지난달부터 근로기준법 준수와 적정 휴게 공간 보장 등을 요구하자 자신들을 해고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 바뀐 경비 용역업체가 집단 해고 조치를 철회하고, 경비원 모두의 고용을 승계하도록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경비원들 “집단해고 철회하라”
    • 입력 2022-01-27 11:05:40
    • 수정2022-01-27 11:14:54
    사회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경비원들이 부당하게 집단 해고를 당했다며, 해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오늘(27일) 오전 11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집단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이 아파트가 경비 용역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경비원 5명을 집단 해고했지만, 해고 사유조차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고 통보를 받지 않은 경비원들도 두 달짜리 단기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통지를 받아,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경비원들은, 지난달부터 근로기준법 준수와 적정 휴게 공간 보장 등을 요구하자 자신들을 해고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 바뀐 경비 용역업체가 집단 해고 조치를 철회하고, 경비원 모두의 고용을 승계하도록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