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근로복지공단에서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산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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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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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도자료 취지

▶ 지난 2021.6.26.(토) 서울대 여학생 기숙사(925동)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우리노조 이**조합원께서 갑자기 사망했다. 우리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조는 7월7일 최초 서울대 행정관 앞 기자회견 이후로 계속적으로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배** 안전관리팀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의 폭력적인 직장내 갑질을 알려왔으며, 여러 언론을  통해서 서울대학교가 조직적으로 지속적으로 청소노동자들을 괴롭혀 왔음을 확인했다.

▶ 2021. 12. 22.(수) 근로복지공단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의 사망사건’에 대한 판정회의를 개최했고, 2021. 12. 27.(월) 오늘 근로복지공단 서울관악지사는 “고인의 사망이 업무상재해로 승인”되었음을 알려왔다.

▶ 우리 노조는 고용노동부의 7월 30일(금)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직장 내 괴롭힘(필기시험, 복장 점검 등)의 확인”됨과 동시에 오늘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인정”으로 과중한 청소업무와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했음에 노조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

▶ 서울대학교는 아직도 청소노동자 죽음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았기에 산재인정에 따른 민형사 후속 절차를 유가족과 협의하여 밟을 계획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학교 측에 요구한다.

2. 요구 사항

-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고인의 유가족 및 노동조합에게 제대로 사과 하라!
- 서울대학교는 학내 모든 기관장 발령 소속 노동자들을 총장 발령으로 법인소속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 서울대학교는 민주노조를 인정하고 시설관리직 노동환경 개선 상시 협의체를 구성하라!
- 직장내 갑질로 사망케 이르게 한 서울대 관리자를 즉각 파면하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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