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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video: https://youtu.be/DdDAxhlHsrU } > “참담하다는 말만 나옵니다. 법도 안 지키고 최소한의 삶을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것도 보장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강동화 민주일반연맹 수석부위원장의 말이다. > > 용산구 청소노동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 모였다. 청소노동자들의 소속 문제와 임금체불을 외면하는 용산구청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용산구청의 청소업체와 관련된 산적한 문제와 청소노동자의 아픔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 >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주최로 진행된 ‘용산구 청소노동자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용산구 청소노동자들은 “현재까지 용산구청으로부터 3억원 정도의 임금체불이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청소노동자들의 아프고 억울한 이야기를 대통령실 앞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 이들은 “용산구청의 졸속 청소행정으로 인한 피해자는 5개월 동안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청소 노동을 지속하고 있는 18명의 삼성환경 청소노동자다”라며 “용산구청은 한강기업과 삼성환경 통합운영 절차를 이제라도 원칙대로 중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 이어 “청소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피해는 결국 용산구 주민들에게 이어질 것이고, 그 책임은 주민들의 불편과 청소노동자들의 피해를 방치한 용산구청과 윤석열 정부에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주민으로서 검찰총장 출신답게 용산구청에 대한 현미경 감사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 > 이날 지지발언에 나선 강동화 수석부위원장은 용산구청 자원순화과 공무원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용산구 청소노동자들의 5개월 임금 체불 문제를 즉각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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