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시 어학원에서 원어민 강사 향한 폭언·폭행 이어져
민주일반노조, “고용노동부 뭐 하나···사업장 전수조사해야”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한 어학원 원장이 원어민 강사에게 폭언·폭행을 지속해 온 것이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이주노동자 보호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공동위원장 김이회)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원어민 강사들과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주노동자를 향한 폭언과 폭력이 한국사회에 만연해 있는데, 고용노동부는 무엇을…
-
전남 여수의 한 영어 학원 원장이 자신이 고용한 원어민 강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사건을 두고 고용노동부가 적극적인 이주노동자 보호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는 오늘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 여수의 어학원에서 영어 원어민 강사에게 지속적인 언어폭력이 발생했다"면서 "노동부가 이주노동자 차별과 폭언, 폭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원어민 강사가 학원을 옮기기 위해서 이직 허가서를 학원으…
-
강동문화재단이 파업을 앞둔 노동조합의 방해로 공연이 취소돼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졌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3부(최용호 부장판사)는 20일 재단이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조합원 9명을 상대로 3억4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노조는 이날 선고 뒤 "조합원들이 정상적인 공연을 방해한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적법하게 퇴근하고 다음 날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노조 파업을 하루 앞둔 2021년 11월12일 이들 조합원이 공연…
-
서울 대치동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 박 모 씨가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지 50일을 맞아 동료 경비원들이 관리소장 퇴출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일반노동조합과 동료 경비원들은 오늘(3일) 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발생 50일이 지났지만 갑질 가해자로 지목된 관리소장은 아직 출근하고 있다며 조속히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 씨가 죽음으로 알린 갑질과 괴롭힘, 3개월 근로계약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고, 오히려 동료의 억울함을 밝히려고 했던 경비대장이 부당하게 해고당했다고 규탄했습니다…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지 50일을 맞아 동료 경비원들이 관리소장 퇴출과 노동환경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와 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은 3일 오전 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태 핵심으로 지목된 관리소장은 여전히 아파트에 출근하고 있고 오히려 동료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자 했던 경비대장은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소장 소속 위탁관리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결정했지만 관…
-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이 관리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지 50일을 맞아 동료 경비원들이 관리소장 퇴출과 노동환경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와 해당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은 3일 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태 핵심으로 지목된 관리소장은 여전히 아파트에 출근하고 있고 오히려 동료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자 했던 경비대장은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소장 소속 위탁 관리업체와 계약을 해지…
-
사망 50일 맞아 기자회견 열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지 50일을 맞아 동료 경비원들이 관리소장 퇴출과 노동환경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와 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은 3일 오전 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태 핵심으로 지목된 관리소장은 여전히 아파트에 출근하고 있고 오히려 동료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자 했던 경비대장은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소장 소속 위탁관리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결정했…
-
"관리소장 해임 사실 아냐…3주간 유급휴가 다녀와"
"3개월 '초단기 계약' 없애야"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다 사망한 지 50일을 맞아 동료들이 관리소장의 퇴진과 단기계약 근절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경비원 동료들은 3일 오전 11시 아파트 정문 앞에서 '경비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갑질'과 괴롭힘으로 경비원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관리소장이 버젓하게 출근하고 있다"며 …
-
사망 50일 기자회견…‘관리소장 퇴출·노동환경 보장‘ 촉구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이 관리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지 50일이 지난 가운데 동료 경비원들이 관리소장 퇴출과 노동환경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
지난 3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한 아파트에서 극단선택으로 숨진 경비원 박아무개(74)씨의 동료 경비원들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는 3일 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사태 핵심으로 지목된 관리소장은 여전히 아파트에 출근하고 있고 오히려 동료의 억울한 …
-
대치동 아파트 경비원, 갑질로 ‘극단 선택’
“50일 전 직장 동료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동료를 죽음으로 내몬 갑질과 괴롭힘, 3개월 쪼개기 근로계약 그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ㄱ아파트 경비노동자 홍아무개씨)
서울 강남구 대치동 ㄱ아파트 단지에서 70대 경비원이 관리소장의 ‘갑질’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지 50일이 지났지만, 괴롭힘 당사자로 지목된 관리소장은 여전히 해당 아파트에 출근하고 경비노동자들은 초단기 근로계약을 강요받는 등 사태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