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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12일 서울시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위해 방문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생존권 보장 촉구 집회를 하는 서울혁신파크 노동자들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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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https://youtu.be/ciQrHf5a-PY }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경비 노동자들이
서울시장 후보들과 각 구청장 후보들에게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인권과 처우개선 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지역에서 근무하는 경비 노동자는
약 2만여 명.
대부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수고용 노동자들입니다.
지난해에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처우가 조금 나아질까 생각했지만
오히려 업무는 늘어났습니다.
요즘은 3개월,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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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https://youtu.be/VqHhHF5PZL0 }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산하
지방공기업들의 일부 노동자들이
하루 동안 공동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비정규직 철폐와 원청 교섭 등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대열을 맞추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무리 옆 현수막에는
임금 차별도 서러운데
복지 차별이 웬 말이냐는 등의
문구가 선명합니다.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동북권 지자체 산하
공기업 노동자들이 하루 동안
공동 파업을 벌였습니다.
비정규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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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지역·산업별 차등 둬 사실상 무력화"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노동 정책을 규탄하며 투쟁을 예고했다.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에서 '투쟁 선포대회'를 했다.
김형수 민주일반노조 공동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중 윤석열 당선자는 노동자에게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노동자의 임금인상은 최저임금에 의해 좌우된다"며 "윤석열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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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경비노동자들에게 집단 해고를 통보해 논란이 일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이번엔 '노조 와해 시도'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일반노조)은 9일 오전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비용역업체 변경 과정에서 아파트 내 노조 와해 시도가 담긴 문건을 다수 입수했다"며 문건 일부를 공개했다. 이들은 입주자대표회의, 경비용역업체 A사, 아파트 위탁관리업체 B사가 노조 탄압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A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경비원 8명 중…